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00개: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진심이 담긴 기도문

교회의 주일 예배에서 대표 기도는 회중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대표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교회와 성도들의 필요를 아뢰며, 예배의 깊이를 더합니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상황과 절기에 맞는 최신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00개를 준비했습니다. 각 기도문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진실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교회와 예배에 풍성한 은혜가 더해지길 소망합니다.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 새해 첫 주일을 위한 기도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시편 39:12)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해의 첫 주일을 맞아 이 자리에 모인 저희에게 귀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믿고 간구합니다.

주님, 새해를 시작하는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의 실패와 아픔은 뒤로하고, 주님이 주시는 새 소망과 비전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듯이,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 저희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믿음의 공동체로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이루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고통받는 이웃들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기억해 주시고, 주님의 위로와 평안이 그들의 마음에 가득하기를 간구합니다. 저희가 그들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섬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의 모든 발걸음을 주님과 함께 걸어가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 부활절 예배를 위한 기도

“사망을 삼키고 이기셨으니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린도전서 15:55)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시며,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이 거룩한 부활절 주일에 저희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옵니다. 어둠을 밝히시는 빛으로 오신 주님, 저희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생명의 하나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주어졌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부활은 저희에게 절망 너머의 소망, 죽음 너머의 생명, 어둠 너머의 빛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이 부활의 기쁨을 마음 깊이 체험하며 감사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삶의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서도 부활의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승리를 기억하며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이 땅에서 죽음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들이 있을지라도,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새 생명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직도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저희를 통해 부활의 메시지가 선포되게 하시고, 많은 이들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활하신 예수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부활이 저희의 삶 속에서 실제가 되게 하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새롭게 살아가는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이 부활의 증거가 되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승리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 성령강림절을 위한 기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성령의 불로 제자들을 변화시키신 전능하신 하나님, 성령강림절을 맞아 주님의 임재 앞에 나아옵니다.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임하신 것처럼, 오늘 저희에게도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준비시키시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약속대로 보내주신 성령님을 통해 교회가 시작되었음을 기억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저희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담대한 복음의 증인이 되었듯이, 저희도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용기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각자의 삶과 교회 공동체에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풍성히 맺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은사들을 통해 서로를 세워주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 받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분열과 갈등이 아닌 하나됨과 연합을 이루어 성령의 공동체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대의 많은 이들이 영적 갈급함 가운데 있습니다. 저희를 통해 생수의 강이 흘러 목마른 영혼들이 참된 생명을 얻게 하시고, 성령의 위로와 소망이 필요한 이들에게 저희가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로자 성령님, 오늘 이 예배 가운데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저희 모두가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증인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 감사절 예배를 위한 기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1)

모든 좋은 것으로 저희를 채우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이 감사절 주일에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한 해 동안 저희에게 베푸신 셀 수 없는 축복과 보호하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제사를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풍성하신 하나님, 일용할 양식과 건강, 가정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선물을 허락하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신실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당연하게 여기던 많은 것들이 사실은 주님의 크신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참된 감사는 입술의 고백뿐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저희가 받은 축복을 나누며 살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물질적인 축복에만 머무르지 않고, 영적인 풍요로움을 추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 굶주림과 질병,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그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하며, 저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나눔으로 섬길 수 있는 마음과 기회를 주시옵소서.

감사가 넘치는 주님, 이 예배를 통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는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영적 성장을 가져오는 열쇠임을 기억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5: 성탄절 예배를 위한 기도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영광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거룩한 성탄절을 맞아 구세주의 탄생을 기뻐하며 예배드립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임마누엘 하나님, 저희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죄로 인해 어둠 속에 있던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놀라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왕의 왕이시지만 가장 낮은 자리, 말구유에 누우신 예수님의 겸손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과 깊은 사랑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게 하시고, 화려한 장식과 선물 교환의 관습을 넘어 예수님의 탄생이 가져온 구원과 소망, 평화의 메시지를 기억하게 하소서. 저희의 마음이 예수님을 모셔들일 방이 되게 하시고, 그분의 임재로 채워지는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성탄절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특별히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과 섬김으로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가정마다 화목과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예수님의 평화가 모든 사람의 마음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탄생이 저희에게 주는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하시고, 구원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이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작은 별들이 되어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소망이 되게 하소서. 사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6: 새 학기 시작을 위한 기도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지혜와 명철의 근원이신 하나님, 새 학기를 시작하는 이 시간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예배드립니다. 저희 자녀들과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새로운 시작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모든 학생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설레는 마음과 함께 두려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도전 앞에서 용기와 지혜를 허락하시고, 배움의 과정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학생들이 지식만이 아닌 참된 지혜를 얻으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교사와 교수님들에게도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그들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인격과 영성 형성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멘토가 되게 하소서. 지치지 않는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는 부모님들에게 인내와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녀의 학업과 성장 과정에서 조급함이나 비교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각 자녀에게 주신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를 신뢰하며 기다릴 수 있게 하소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배우는 자세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걷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 학기가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여정이 되게 하시고, 모든 지식과 경험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7: 추수감사절을 위한 기도

“내가 여호와께 노래하리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시편 13:6)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풍성한 열매로 저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 이 추수감사절에 주님의 놀라운 공급하심과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한 해 동안 거두게 하신 모든 열매와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풍요로우신 하나님, 저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주님의 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땅의 소산과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양식인 말씀과 기도의 즐거움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이 저희를 지키고 인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저희의 마음이 감사로 충만하게 하시고, 받은 축복을 나누는 넉넉한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물질적인 풍요로움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추수의 기쁨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기억합니다. 기본적인 필요조차 채우지 못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공급하심이 임하기를 기도하며, 저희가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풍성하신 주님, 이 예배를 통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추수의 계절뿐 아니라 삶의 모든 계절 속에서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주님의 축복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8: 새 예배당 입당 감사 예배를 위한 기도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편 127:1)

온 땅의 주인이시며 교회의 머리되신 하나님, 새 예배당을 허락하시고 이곳에서 첫 예배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 건물을 세우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하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이 거룩한 처소에서 드리는 첫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새 예배당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한 모든 성도들의 마음과 정성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많은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나아온 여정을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건물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주님의 임재가 충만한 거룩한 성전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 새 예배당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곳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와 찬양, 기도와 말씀 선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소서. 또한 이 장소가 복음의 빛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 지역사회를 밝히고, 영혼들이 구원받는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는 모든 이들이 이곳에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영적으로 새롭게 되며, 치유와 회복을 얻게 하소서. 특별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 공간에서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믿음의 리더로 성장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이 예배당이 항상 기도하는 집으로 남게 하시고, 이곳에 모이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물 자체가 아닌 그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9: 어린이주일을 위한 기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9:14)

어린 생명을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어린이주일을 맞아 저희 교회의 귀한 어린이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어린이들을 통해 천국의 모습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그들을 위한 특별한 은혜를 구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 교회와 가정의 모든 어린이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영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시고, 어릴 때부터 주님을 알고 사랑하며 따르는 믿음을 심어주시옵소서. 어린이들의 순수한 믿음이 어른들에게 도전과 본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9: 어린이주일을 위한 기도

주님, 이 시대의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어려움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유혹과 폭력, 방치와 학대로부터 모든 어린이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특별히 소외되고 상처받은 어린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가 모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피난처가 되게 하시고, 그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또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 지혜와 인내, 사랑의 마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말씀과 기도로 어린이들을 바르게 이끌며,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충성된 사역자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어린이를 사랑하신 예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저희의 믿음도 어린아이와 같은 신뢰와 순종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어린이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믿음의 리더로 성장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0: 어버이주일을 위한 기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 20:12)

생명의 근원이시며 모든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 어버이주일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을 통해 저희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들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오늘의 저희가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 부모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베푸신 무한한 사랑과 인내, 그리고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연로하신 부모님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남은 생애를 평안과 기쁨 가운데 보내실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자녀된 저희에게 부모님을 공경하고 섬기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매일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님을 잊지 않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며, 그들의 필요를 살피고 기도하는 자녀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세대 간의 갈등이나 오해가 있다면 화해와 회복의 은혜를 부어주시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되게 하소서.

또한 부모를 잃은 이들, 부모와의 관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치유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어주시고, 교회 공동체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한 아버지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하늘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사랑에 감사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가정들이 되게 하시고, 믿음의 유산이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축복의 가정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1: 청년주일을 위한 기도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디모데전서 4:12)

모든 세대의 주인이시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 청년주일을 맞아 저희 교회의 청년들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열정과 가능성이 가득한 청년의 시기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리며, 저희 청년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생명의 하나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직면한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아시는 주님, 그들에게 특별한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불확실한 미래와 취업, 결혼, 진로의 고민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굳건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하여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주님, 저희 교회의 청년들이 단순히 교회의 미래가 아닌, 현재의 중요한 일원임을 인식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들의 새로운 생각과 열정, 은사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존중받고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하시고, 청년들은 겸손함으로 배우며 섬기는 자세를 갖게 하소서.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가 이루어지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신앙의 길에서 방황하거나 교회를 떠난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그들을 다시 품어주시고, 참된 믿음의 기쁨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가 모든 청년들에게 영적인 가정이 되어 그들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목적 안에서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결단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했듯이, 저희 청년들이 말과 행실, 사랑과 믿음의 본이 되는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변화의 주역인 청년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2: 온 가족 예배를 위한 기도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

만민의 아버지시며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 온 가족 예배의 시간에 각 가정을 대표하여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한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시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가정은 주님이 창조하신 첫 번째 공동체임을 기억합니다. 저희 각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세워지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부모는 자녀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고,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하며, 형제자매는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현대 사회의 많은 도전과 유혹 가운데서도 가정의 가치가 회복되게 하소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갈등이 있을 때는 주님의 지혜로 해결하며 더욱 단단한 관계로 성장하게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가정 안에서 어떤 형태의 폭력이나 학대, 무관심이 있다면 치유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워주시옵소서.

또한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각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시옵소서. 교회가 모든 가정을 품고 지원하는 참된 가족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는 사랑의 실천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각 가정이 주님을 중심으로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믿음의 선언이 우리 모든 가정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믿음의 세대계승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가정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3: 창립주일을 위한 기도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편 127:1)

교회의 머리되시며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의 창립주일을 맞아 지난 세월 동안 저희 교회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신실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교회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 예배를 드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지난 세월 동안 저희 교회가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모든 순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흘린 눈물과 헌신, 기도로 세워진 교회의 역사 속에서 주님의 신실하심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창립주일을 맞아 저희 교회의 초심을 회복하게 하시고,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소서.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 이웃 사랑과 섬김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와 타협하지 않고 말씀의 진리 위에 굳게 서는 교회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게 하소서. 각자의 은사와 달란트로 서로를 섬기며,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영적 유산을 전수하는 일에 충성하게 하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교회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의 몸된 교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의 은혜에 감사하며 미래를 향해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주님 오실 때까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굳게 서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4: 선교주일을 위한 기도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명하신 선교의 하나님, 선교주일을 맞아 주님의 지상명령을 되새기며 예배드립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선교를 통해 열방 가운데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길 간구합니다.

선교의 주인이신 하나님,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복음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그들의 헌신을 축복하시고, 육체적, 영적, 정서적으로 필요한 힘과 지혜를 공급해 주시옵소서. 특히 박해와 위험 가운데 있는 선교사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그들을 통해 복음의 빛이 어둠을 밝히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 저희 교회가 선교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회복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기도와 물질, 재능과 시간으로 선교를 후원하며, 복음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아름다운 헌신이 교회 안에 넘쳐나게 하소서. 또한 선교지에서 돌아오는 선교사들을 잘 돌보고 지원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문이 열리게 하시고, 성령님의 역사로 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모든 민족이 주님을 예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열방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선교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선교에 동참하는 구체적인 결단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각자가 삶의 현장에서 선교사로 살아가며,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 저희를 통해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5: 맥추감사절을 위한 기도

“너희는 또 초실절 곧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둔 때에 칠칠절을 지키고 연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출애굽기 23:16)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맥추감사절을 맞아 상반기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자연의 질서 속에 계절의 변화를 주시고, 씨를 뿌리고 거두는 과정 가운데 첫 열매를 맺게 하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풍요로우신 하나님, 맥추감사절의 의미처럼 올해 상반기 동안 저희 각자의 삶 가운데 맺어진 첫 열매들을 감사함으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저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신실하게 인도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주님, 이 맥추감사절을 맞아 저희의 마음이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받은 축복을 이웃과 나누는 넉넉한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물질적인 풍요로움만이 아닌, 영적인 열매를 소중히 여기는 성숙한 신앙을 갖게 하시고,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저희 삶 가운데 더욱 풍성히 맺히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수확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기억합니다. 가뭄과 홍수, 전쟁과 기근으로 고통받는 지역들에 주님의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임하기를 기도하며, 저희가 그들을 위한 중보자가 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맥추감사절의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하반기도 주님과 동행하며 더 풍성한 열매를 맺어 추수감사절에는 더 큰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께 나아오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6: 졸업과 입학을 위한 기도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원이신 하나님, 졸업과 입학의 계절을 맞아 새로운 시작과 마무리를 경험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배움의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에 대한 기쁨을 허락하시고, 배움의 여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미래를 향한 귀한 자산이 되게 하소서. 졸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깨닫게 하시고, 앞으로의 길을 향한 용기와 희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입학을 앞둔 이들에게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낯선 환경과 새로운 도전 앞에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열정으로 채워주시고, 좋은 친구들과 스승들을 만나 믿음과 지식 모두에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학생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원하는 부모님과 교사, 교수님들에게도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을 인내와 사랑으로 지원하게 하시고,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격려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교육 공동체 전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인생의 참 교사이신 예수님, 이 예배를 통해 모든 졸업생과 신입생들이 학문적 성취를 넘어 인격적, 영적 성숙을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식만이 아닌 지혜를 구하게 하시고, 배움의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중심이 되게 하소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배우고 성장하는 축복의 여정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7: 순교자를 기념하는 기도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3:5)

생명의 주인이시며 믿음의 완성자이신 하나님, 오늘 순교자들을 기념하는 이 시간에 그들의 신앙과 헌신을 기억하며 예배드립니다. 복음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준 순교자들의 믿음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보존되게 하신 주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역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준 모든 순교자들을 기억합니다. 초대교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박해와 고난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죽음도 불사한 그들의 담대한 믿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교회의 기초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7: 순교자를 기념하는 기도

주님,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앙 때문에 박해받고 순교당하는 성도들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지역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을 위로하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에게 특별한 은혜와 담대함을 주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에 넘쳐나게 하소서. 또한 그들을 박해하는 이들의 마음도 만져주시고 회개와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에게는 순교자의 믿음을 본받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생명을 내어놓는 순교의 상황은 아닐지라도,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게 하소서. 순교자들의 헌신과 사랑, 용기를 기억하며 저희도 복음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순교자들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가 신앙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편안함과 안락함에 익숙해진 저희의 신앙이 도전받고,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는 순전한 믿음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순교자들의 피가 교회의 씨앗이 되었듯, 저희의 헌신도 하나님 나라 확장의 귀한 밑거름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8: 교회학교를 위한 기도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

어린 생명을 사랑하시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시는 하나님, 저희 교회의 보배로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교회학교를 통해 자녀들이 말씀 안에서 성장하고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교회학교 사역을 위한 특별한 축복을 구합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 교회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주님을 알고 경외하며, 말씀의 진리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시대의 많은 유혹과 거짓된 가치관으로부터 보호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품은 거룩한 세대로 자라나게 하소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심겨진 말씀의 씨앗이 믿음의 열매로 풍성히 맺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학교에서 헌신하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품고 영적으로 양육하는 참된, 믿음의 일꾼들이 되게 하소서. 지치지 않는 열정과 창의적인 지혜, 인내하는 사랑으로 아이들을 섬기게 하시고, 그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교회학교에 필요한 모든 자원과 환경을 충분히 공급해 주시옵소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이 마련되게 하시고, 필요한 교재와 교구, 공간이 충분히 갖추어져 효과적인 신앙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또한 교회 전체가 교회학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도와 관심,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세대를 잇는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감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단순히 교회의 미래가 아닌 현재의 중요한 일원임을 인식하게 하시고, 그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온 교회가 함께 힘쓰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9: 환우를 위한 기도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치료와 회복의 하나님, 몸과 마음의 아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질병까지 짊어지시고 치유의 은혜를 베푸심에 감사드리며, 지금도 동일한 능력으로 치료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현재 병상에 계신 모든 환우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육체적 고통과 정서적 아픔, 영적 침체를 겪고 계신 분들에게 주님의 치유의 손길이 임하게 하소서. 특별히 중증 질환으로 투병 중인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의학적 치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환우들을 돌보는 가족들과 의료진들에게도 특별한 지혜와 사랑, 인내를 부어주시옵소서. 간병의 과정이 힘들고 지칠 때에도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경험하게 하시고, 의료진들이 환자를 대할 때 단순한 직업적 의무를 넘어 사랑과 공감으로 대하게 하소서. 병상 곁에서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체력과 정서적 안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질병으로 인해 영적으로 흔들리는 분들에게 더욱 깊은 믿음을 주시옵소서. 이 시련의 시간이 오히려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의 기회가 되게 하시고,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환우들이 치유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과 함께 치유를 향한 믿음의 소망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치료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중보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공동체가 환우들을 위해 기도하고 실질적으로 돕는 사랑의 손길을 끊임없이 베풀게 하시고, 모든 고통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소서. 병상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간증이 넘쳐나게 하시고, 치유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 교회 직분자를 위한 기도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20:27)

교회의 머리되시며 모든 직분을 세우신 주님, 저희 교회에 귀한 직분자들을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직분자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통해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 교회의 목회자와 장로, 권사, 집사, 그리고 다양한 사역의 리더들에게 섬김의 리더십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세상의 권위가 아닌 섬김으로 교회를 이끌게 하시고,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혜롭게 결정하고 봉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모든 직분자들이 영적으로 깨어있고 말씀과 기도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신앙적 본이 되어 성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과 시험 앞에서 굳건히 서서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또한 그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직분자들 사이의 아름다운 연합과 조화를 이루게 하소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여 교회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가는 팀워크를 형성하게 하시고, 개인의 영광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섬기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직분 수행 과정에서 오는 피로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경험하게 하소서.

주인되신 그리스도, 이 예배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교회의 직분자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기도로 지원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직분은 특권이 아닌 책임이며, 봉사의 기회임을 모두가 깨닫게 하시고, 각자의 은사와 달란트로 교회를 세워가는 아름다운 지체의 모습을 이루게 하소서. 모든 직분자들이 충성되게 섬김으로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주님의 칭찬을 받는 그 날을 소망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1: 신년 첫 주일을 위한 기도

“볼지어다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9)

시간의 주관자이시며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새해 첫 주일을 맞아 감사와 기대의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함께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이 첫 예배를 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의 순간마다 함께하셨던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합니다. 또한 지난 해의 부족함과 실수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새해에 저희 각자의 삶과 교회에 새 일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낡은 생각과 습관, 패턴에서 벗어나 주님의 뜻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품게 하시고, 믿음으로 도전하게 하소서.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한 해가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에 더욱 깊이 뿌리내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교회 공동체가 더욱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소서. 세대 간, 계층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지역사회와 세계 선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복음의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새해를 향한 거룩한 소망과 비전을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에 매여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미래를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믿음의 걸음을 걷게 하시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우선시하는 삶의 원칙을 굳게 세우게 하소서. 새해 첫 주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2: 추석 명절을 위한 기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천지만물의 창조주시며 풍성한 열매로 축복하시는 하나님, 추석 명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계절의 변화 속에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시고, 가족이 함께 모여 감사할 수 있는 명절을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풍요로우신 하나님,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농부들의 수고와 땀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우리의 식탁을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추석이 단순한 전통적 명절을 넘어,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진정한 추수감사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주님, 이 명절에 함께 모이는 모든 가정에 화목과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나 불화가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그리스도인들은 이 기회를 통해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또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이들, 가족이 없어 외로운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교제의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명절 기간 동안의 모든 여정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과도한 음식과 음주, 도박 등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명절 준비로 수고하는 많은 어머니들과 며느리들에게 필요한 체력과 지혜를 주시고,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서로를 돕는 아름다운 모습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감사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추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하나님과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조상들의 신앙과 수고를 기억하고 존중하되, 미신적인 관습에서는 자유로운 그리스도인의 지혜를 갖게 하시고, 모든 만남과 대화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복된 명절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3: 세계 기도일을 위한 기도

“너희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14)

온 세상의 주인이시며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세계 기도일을 맞아 전 세계 크리스천들과 연합하여 예배드립니다. 국경과 문화, 언어를 초월하여 한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의 기도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시대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위기 앞에서 교회가 기도의 사명을 회복하게 하소서. 전쟁과 폭력, 빈곤과 기아, 질병과 환경 파괴, 인종 차별과 불평등 등 많은 문제 앞에서 무릎 꿇고 주님의 개입하심을 구하는 기도의 용사들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오늘 세계 기도일의 주제와 관련된 나라와 이슈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중보할 때, 주님의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고통받는 지구촌 곳곳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받는 지역에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박해 가운데 있는 크리스천들을 보호하시며 믿음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자연재해와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게 하시고,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적 위기 속에 있는 나라들에 정의와 공의가 세워지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단순히 기도에만 머물지 않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자원과 은사로 실제적인 도움과 변화를 가져오는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믿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게 하소서.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기도의 능력과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연합의 정신이 더욱 강화되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4: 교회 창립 기념일을 위한 기도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교회의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교회를 세우시고 보존하시며 성장시키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하며, 앞으로도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길 간구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가 설립된 이래로 지금까지 함께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움과 위기의 순간마다 교회를 지키시고,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셨으며,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제자로 세워지는 역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창립 기념일에 우리 교회의 사명과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소서. 세상의 성공과 번영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 전파, 제자 양육, 이웃 사랑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시대의 변화와 도전 앞에서도 변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굳게 붙들고, 성경적 가치를 타협 없이 지켜나가는 신실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앞으로의 여정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열정을 부어주시옵소서.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어가는 일에 헌신하게 하시고, 더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젊은이들을 양육하고 세우는 일에 지혜와 열정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되신 그리스도,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교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의 은혜에 감사하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앞으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복음의 등불을 밝히 비추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5: 성령 강림절을 위한 기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5: 성령 강림절을 위한 기도

성령을 보내주신 약속의 하나님, 성령 강림절을 맞아 저희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드립니다.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임하셨던 것처럼, 오늘 저희에게도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위로자 성령 하나님, 예수님의 승천 이후 교회에 보내주신 성령님을 통해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가르치심, 위로와 권면을 통해 저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담대히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저희도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 이 시대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 저희 개인과 교회 공동체에 성령의 충만함을 새롭게 부어주시옵소서. 영적 침체와 무감각, 안일함에서 깨어나 성령의 불로 뜨겁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성령의 은사들이 교회 안에 풍성히 나타나 서로를 세워주고, 복음 전파와, 교회 건설에 쓰임 받게 하소서.

또한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저희 삶 가운데 맺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열매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이 형성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저희의 몸이 성령의 전이 됨을 기억하며,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성령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성령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새롭게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초대교회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한 공동체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적 부흥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6: 종교개혁 기념주일을 위한 기도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31-32)

진리의 하나님, 종교개혁 기념주일을 맞아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기며 예배드립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있기까지 진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과 용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중세 교회의 어둠 속에서 성경의 진리를 회복시켜 주신 종교개혁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마르틴 루터와 칼빈, 츠빙글리와 녹스를 비롯한 많은 개혁자들을 통해 복음의 본질을 회복케 하시고,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 직접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들이 목숨을 걸고 지켰던 믿음의 유산을 저희가 소중히 여기고 계승하게 하소서.

주님, 현대 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실천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성경 말씀이 다시 한번 교회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확신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참된 개혁 정신을 회복하게 하소서. 전통이나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신앙과 삶의 개혁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가 지속적인 개혁과 갱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소서.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처럼, 안주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끊임없이 말씀의 빛 아래 자신을 돌아보며 성숙해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종교개혁의 유산인 만인제사장직의 의미를 기억하며, 모든 성도가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으로서 세상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전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진리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삶에 적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진정한 개혁이 일어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개혁된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7: 추수감사주일을 위한 기도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시편 13:6)

천지만물의 창조주시며 모든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한 해의 수확과 풍성한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고, 영육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신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풍요로우신 하나님, 한 해 동안 저희에게 베푸신 셀 수 없는 축복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땅을 경작하고 씨를 뿌린 농부들의 수고와 더불어, 그 노력이 열매 맺도록 햇빛과 비를 적절히 내려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수확물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립니다.

주님, 이 추수감사주일을 통해 저희가 물질적인 풍요로움만이 아닌, 영적인 추수의 의미도 깨닫게 하소서. 우리 삶 가운데 맺어진 성령의 열매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열매들을 감사함으로 올려드립니다. 또한 저희에게 주신 축복이 저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웃과 나누라고 맡겨주신 책임임을 깨닫게 하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기억합니다. 기근과 전쟁, 질병과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임하기를 기도하며, 저희가 그들을 위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와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추수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받은 복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이 추수감사주일이 단순한 행사가 아닌, 우리의 삶 전체가 감사로 드리는 예배가 되는 출발점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8: 연말 주일을 위한 기도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시편 138:8)

시간의 주인이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올 한 해 동안 저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지나온 모든 순간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베푸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쁨의 순간에는 함께 기뻐하시고, 슬픔과 시련의 때에는 위로와 힘을 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때로는 실수와 실패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품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연말을 맞아 저희의 삶을 정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허락하소서. 올해의 목표와 결단들 중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겸손히 반성하게 하시고, 성취한 것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특별히 영적 성장과 믿음의 여정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돌아보고, 새해에는 더욱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한 해 동안 어려움과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슬퍼하는 분들,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에게 주님의 특별한 위로와 소망이 임하게 하소서.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실하신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지나온 한 해를 감사함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소망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고 평안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9: 신년 주일을 위한 기도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8-19)

영원부터 영원까지 다스리시는 하나님, 새해의 첫 주일을 맞아 감사와 기대의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한 해를 주님과 함께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부족함과 실패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 함께하시고 붙드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변할지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이제 새해를 시작하며 과거의 아쉬움과 실패는 주님의 용서하심으로 내려놓고,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새롭게 출발하게 하소서.

주님, 이 새해에 저희 각자의 삶과 가정, 교회에 새 일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자라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더욱 사모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는 축복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세워지게 하시고, 지역사회와 세계 선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복음의 빛을 비추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 교육과 양육에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새해를 향한 비전과 소망을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새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0: 고난주간 첫 주일을 위한 기도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는 이 특별한 주간을 시작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묵상하며, 그 은혜 앞에 겸손히 나아갑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이 고난주간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감당하신 고통과 희생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하소서. 종려주일의 환호성이 며칠 후에는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외침으로 바뀌는 인간의 모순과 연약함을 보며, 저희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게 하소서. 예수님을 배반하고 부인했던 제자들처럼, 저희도 얼마나 자주 주님을 실망시켰는지 회개하게 하소서.

주님, 이 고난주간에 저희가 단순히 슬픔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묵상하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수난 이야기를 통해 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시고, 죄사함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에 감사하게 하소서. 또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겸손과 순종, 용서와 사랑을 본받아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는, 참된 제자의 모습으로 변화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세상의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질병과 전쟁, 빈곤과 억압으로 고난받는 이들에게 십자가의 소망이 전해지게 하시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고난이 저희에게 위로와 소망, 용기를 주는 것처럼, 저희도 세상의 고통에 함께하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난의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가 십자가의 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결단을 새롭게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난주간의 여정을 통해 십자가의 죽음을 넘어 부활의 영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1: 교회 부흥회를 위한 기도

“우리에게 다시 활력을 주사 주의 백성으로 주를 기뻐하게 하소서” (시편 85:6)

교회의 머리되시며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 이 부흥회를 통해 저희 교회에 영적 각성과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시기를 소망하며 예배드립니다. 영적 침체와 안일함에서 깨어나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참된 부흥은 인간의 노력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만 가능함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죄와 부족함을 회개하오니, 성령의 불로 저희의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초대교회와 같은 순수한 믿음과 뜨거운 열정, 담대한 증거의 삶을 회복하게 하소서.

주님, 이 부흥회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앞에서 깊은 깨달음과 도전을 받게 하소서. 말씀을 전하는 종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게 하시고,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 밭이 옥토가 되어 말씀의 씨앗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게 하소서. 특별히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거나 믿음이 약해진 이들에게 새 힘과 소망을 주시고,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부흥회가 일시적인 감정의 고조로 끝나지 않고, 저희의 삶과 교회 공동체에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가져오게 하소서. 가정과 일터, 학교와 모든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교회가 더욱 하나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부흥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영적 갈망과 기대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향한 갈급함으로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고, 성령의 임재와 역사하심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이 부흥회를 통해 저희와 교회, 나아가 지역사회에 영적 각성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2: 어버이 주일을 위한 기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 20:12)

가정의 창시자이시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어버이 주일을 맞아 우리에게 부모님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저희를 보살피시고 양육하신 주님의 섭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과 헌신을 기억합니다. 저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시고, 인내와 지혜로 삶의 길을 안내해 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시고, 기도로 저희를 지켜주신 신앙의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수고와 사랑에 풍성한 축복으로 갚아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합니다. 그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노년의 시간을 평안과 기쁨 가운데 보내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외로움과 질병,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계신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닿게 하시고, 저희가 그 필요를 살피고 섬기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또한 자녀된 저희에게 부모님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깊이 심어 주시옵소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님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지혜를 주시고, 부모님의 가르침과 조언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이 이루어져 가족 안에 화목과 평화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 아버지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부모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인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하시고, 믿음의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일에 더욱 헌신하게 하소서.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우리 삶 가운데 실천되어, 온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3: 성탄 축하 주일을 위한 기도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3: 성탄 축하 주일을 위한 기도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1)

영광의 왕이시며 구원의 주인이신 하나님, 성탄의 기쁨으로 가득한 이 주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예배드립니다. 죄 많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영원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신비로운 사건을 기억합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왕의 왕이시지만 가장 낮은 자리, 말구유에 누우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성탄절에 성탄의 참된 의미를 깊이 묵상하게 하소서. 화려한 장식과 선물 교환의 상업적 축제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가져온 평화와 소망, 기쁨과 사랑의 메시지를 마음 깊이 새기게 하소서. 저희의 마음이 예수님을 모셔들일 방이 되게 하시고, 그 분의 임재로 가득 채워지는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기쁜 절기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게 하소서. 질병과 가난, 슬픔과 아픔으로 성탄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에게 저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나눔과 섬김을 통해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임마누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아기 예수의 탄생이 주는 기쁜 소식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붙들고, 일상의 모든 순간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살게 하소서. 성탄의 기쁨이 모든 이에게 전해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가 온 세상에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4: 해외 선교사를 위한 기도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세워 너로 땅 끝까지 구원을 베풀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13:47)

열방의 주인이시며 선교의 하나님, 오늘 해외에서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선교사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선교사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섭리에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낯선 땅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수고와 희생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언어와 문화적 장벽, 때로는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역하는 그들에게 특별한 지혜와 용기,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육체적, 정서적, 영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공급하시고, 열매 없는 사역으로 낙심할 때 위로와 소망을 주시옵소서.

주님, 선교사 가정들을 특별히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자녀 교육과 건강, 가족 간의 관계 등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가정이 든든히 서게 하시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선교사역의 동역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고국에 남겨진 가족들과 부모님들에게도 평안을 주시고, 그들의 걱정과 그리움을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옵소서.

또한 선교지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주관하시어 복음 전파의 문이 더 넓게 열리게 하소서. 특히 박해와 위험 가운데 있는 지역의 선교사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그들을 통해 더 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구원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현지 교회와 현지인 지도자들이 세워져 자립적인 신앙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선교의 주인되신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교회가 선교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새롭게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와 물질로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것에 더욱 적극적이 되게 하시고, 단기선교와 전문인 선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모든 민족이 주님을 예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5: 추석 명절을 위한 기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18:1)

풍성한 열매로 축복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추석 명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계절의 변화 속에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시고, 가족이 함께 모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감사할 수 있는 명절을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와 보호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농부들의 수고와 땀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주시고, 저희의 삶의 필요를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추석이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진정한 추수감사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주님,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사이에 화목과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명절에 함께 모이는 시간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인들은 이 기회를 통해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나누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또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이들, 가족 없이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교제의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명절 기간 동안의 모든 여정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는 도로와 대중교통 수단을 지켜주시고, 모든 이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특별히 명절 음식 준비와 가족 돌봄으로 수고하는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체력과 건강을 주시옵소서.

감사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추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하나님과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조상들과 부모님의 수고와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하되, 미신적인 제사나 관습에서는 자유로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분별력을 갖게 하시고, 모든 만남과 대화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복된 명절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6: 부활절 새벽 예배를 위한 기도

“내가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생명의 주인이시며 부활의 하나님, 이 거룩한 부활절 새벽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예배드립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과 소망을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승리의 하나님, 예수님의 부활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완전히 이기신 결정적인 승리임을 고백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이 참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저희에게도 죄 사함과 영생의 소망, 새 생명이 주어졌음을 기뻐합니다.

주님, 이 부활절 새벽에 저희의 마음과 영혼이 부활의 기쁨과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무덤을 열고 나오신 예수님의 생명의 능력이 저희의 삶 속에서도 역사하게 하시고, 죽은 것 같은 우리의 영성과 소망, 믿음이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절망적인 상황도 소망으로 바뀔 수 있음을 믿고,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굳건히 서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저희의 말과 행동, 삶의 모든 영역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게 하시고,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아직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특별히 고통과 상실, 슬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부활의 메시지가 참된 위로와 소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일 뿐만 아니라, 저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살아있는 진리임을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께서 살아계시니”라는 확신과 고백이 저희의 입술에서 끊이지 않게 하시고, 부활의 소망 가운데 기쁨으로 살아가는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7: 종교개혁 주일을 위한 기도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31-32)

진리의 하나님, 종교개혁 주일을 맞아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키시고 복음의 진리를 밝히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기억하며, 개혁된 교회의 일원으로서 주님께 예배드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마르틴 루터와 칼빈, 츠빙글리, 녹스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을 통해 성경의 권위와 복음의 본질을 회복시켜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중세 교회의 어둠 속에서 성경의 진리를 밝히 드러내시고,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 직접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개혁자들의 담대한 믿음과 헌신을 통해 저희가 오늘날 순수한 복음을 누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오늘날 저희 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진정으로 계승하고 실천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전통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모든 가르침과 행위를 점검하게 하소서. “오직 성경”의 원칙을 따라 모든 판단의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구원의 진리를 굳게 붙들게 하소서. 또한 “오직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살게 하시고,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담대히 선포하며, 모든 일에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씀처럼, 저희 교회가 지속적인 개혁과 갱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소서.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복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진리 위에 굳게 서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갱신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진리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종교개혁의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삶에 적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개혁자들의 용기와 헌신을 본받아 진리를 위해 타협하지 않고 담대히 서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복음의 빛을 높이 들어 어둠을 밝히는 참된 개혁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8: 추수감사절을 위한 기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풍성한 열매로 채우시는 창조주 하나님,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씨를 뿌리고 거두게 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모든 좋은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한 해 동안 저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용할 양식과 건강, 가정과 직장, 교회 공동체를 허락하시고, 영적으로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풍성히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올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의 보호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추수감사절을 통해 저희가 감사의 마음을 회복하게 하소서. 때로는 당연하게 여기던 많은 축복들이 사실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음을 깨닫게 하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물질적인 풍요로움만이 아닌, 영적인 추수, 즉 성령의 열매와 영혼의 구원, 신앙의 성장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받은 축복을 이웃과 나누는 넉넉한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 기본적인 필요조차 채우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저희의 것을 나누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감사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교회와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 곳곳의 필요한 곳에 저희의 감사가 나눔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감사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감사의 능력과 축복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범사에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삶이 저희의 습관이 되게 하시고, 감사가 넘치는 곳에 하나님의 더 큰 역사가 있음을 체험하게 하소서. 이 추수감사절이 단순한 행사가 아닌, 평생 감사하며 살겠다는 결단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9: 성탄절을 위한 기도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14)

영원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임마누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성탄 예배를 드립니다. 죄 많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성탄절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죄와 반역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연약함과 한계를 경험하시며 저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이 되셨습니다. 이처럼 크신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이 성탄절에 예수님의 탄생이 가져온 참된 기쁨과 평화를 경험하게 하소서. 화려한 장식이나 선물 교환의 세속적 축제를 넘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주는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 저희의 마음이 욕심과 세상 염려로 가득 차 있어 예수님을 모실 곳이 없지 않은지 돌아보게 하시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예수님을 영접하는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기쁜 성탄의 계절에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가족과 떨어져 있는 이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 질병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저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성탄의 기쁜 소식이 모든 이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게 하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성탄의 참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경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구원자로, 평화의 왕으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그 분의 사랑과 겸손을 본받아 살게 하소서. 성탄의 기쁨이 저희의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와 온 세계에 넘쳐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0: 연말 송구영신을 위한 기도

“여호와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시편 90:1)

영원부터 영원까지 다스리시며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새해를 앞두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올 한 해 동안 저희와 함께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쁨의 순간에도, 아픔과 시련의 시간에도 한결같이 저희 곁에 계셨던 주님의 신실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셨고,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주시고 새 힘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연말을 맞아 저희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하소서. 부족했던 부분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했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올해 세웠던 목표와 결단들 중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겸손히 인정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특별히 영적인 삶에서의 성장과 열매를 점검하게 하시고,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제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게 하소서.

또한 저희 교회 공동체가 지난 한 해를 감사함으로 정리하고, 새해를 소망으로 준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교회의 모든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게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가 되는 비전을 품게 하소서.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0: 연말 송구영신을 위한 기도

또한 저희 교회 공동체가 지난 한 해를 감사함으로 정리하고, 새해를 소망으로 준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교회의 모든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게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가 되는 비전을 품게 하소서. 교회 안의 모든 세대가 하나 되어 주님을 섬기며, 지역사회와 세계 선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간의 주관자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나간 것은 감사함으로 기억하되 미래를 향해 소망을 품고 나아가게 하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의지하며, 믿음의 여정을 계속해서 걸어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1: 가정의 달을 위한 기도

“네 집과 네 가족들이 복을 받을지어다” (사무엘상 25:6)

가정을 창조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가정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가족 공동체를 통해 사랑과 신뢰, 용서와 성장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지혜에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이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세워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각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부부 간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섬기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신뢰와 이해가 깊어지게 하소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갈등이 있을 때는 대화와 용서를 통해 더욱 단단한 관계로 성장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날 많은 가정이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경제적 압박, 바쁜 일상으로 인한 소통 부재, 세대 간 갈등, 중독과 폭력 등 여러 문제로 신음하는 가정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특별히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특별한 상황에 있는 가정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용기, 자원을 공급해 주시고, 교회 공동체가 이러한 가정들을 품고 지원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또한 이 가정의 달에 서로에게 감사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게 하시고, 서로를 위한 기도와 축복이 넘치는 달이 되게 하소서. 가족 구성원 각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세워주는 관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의 주인되신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가정의 중요성과 거룩한 사명을 새롭게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본질을 회복하고, 믿음과 사랑이 흘러넘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가정에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문화가 시작되어 교회와 사회로 확장되게 하시고, 모든 가정이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고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2: 어린이 주일을 위한 기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9:14)

어린 생명을 창조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어린이 주일을 맞아 저희 교회의 모든 어린이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통해 천국의 모습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그들을 위한 특별한 축복을 구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 교회와 가정의 모든 어린이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육체적, 정서적, 지적,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시고,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어린이들의 순수한 믿음과 신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저희 어른들에게도 도전과 본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시대의 어린이들이 많은 도전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아시는 주님, 그들을 악한 영향력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 또래 압박, 폭력과 학대 등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로부터 지켜주시고, 바른 가치관과 성경적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소외되고 상처받은 어린이들, 가난과 질병,,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또한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 특별한 지혜와 인내, 사랑의 마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어린이들의 잠재력과 개성을 존중하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훈육하고 가르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말씀과 기도로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충성된 양육자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어린이를 사랑하신 예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어린이들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게 하시고,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하소서. 우리 교회의 모든 어린이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 미래의 신앙 리더로 준비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3: 청년 주일을 위한 기도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디모데전서 4:12)

미래의 주인이시며 젊은이들에게 비전과 꿈을 주시는 하나님, 청년 주일을 맞아 저희 교회의 청년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젊음의 열정과 창의력으로 교회와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직면한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아시는 주님, 그들에게 특별한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취업과 진로, 결혼과 인간관계, 정체성과 신앙의 고민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분명한 인생의 방향과 목적을 발견하게 하시고,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개발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주님,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하여 이 시대의 영적 전사로 서게 하소서.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 쾌락주의의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청년 제자들이 되게 하시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교회가 청년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지원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은사와 비전을 존중하며,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영적 가족이 되게 하소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모든 청년들이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목적 안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디모데처럼 비록 젊지만 말과 행실, 사랑과 믿음에 본이 되는 삶을 살아 교회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청년 리더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청년의 때를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헌신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4: 어버이 주일을 위한 기도

“너희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로새서 3:20)

생명의 창조자이시며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 어버이 주일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부모를 통해 생명을 주시고, 그들의 보살핌과 희생으로 저희를 양육하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의 부모님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고 헌신하신 그들의 수고와 사랑을 기억하시고, 건강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연로하신 부모님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주시고, 노년의 시간을 의미 있고 기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자녀된 저희에게 부모님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깊이 심어 주시옵소서.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부모님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시고, 그들의 필요를 살피며 돌보는 효도의 본을 보이게 하소서. 세대 간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시고,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부모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 부모와의 관계가 어려운 이들, 부모를 잃고 슬픔 중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어주시고, 교회 공동체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한 아버지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하늘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잘 전하는 책임감 있는 세대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5: 목회자 안식월을 위한 기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교회의 머리되시며 목자들의 목자이신 하나님, 저희 목회자의 안식월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그동안 충성되게 말씀을 전하고 양 무리를 돌보며 헌신해온 목회자에게 육체적, 영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목회자에게 안식의 시간을 통해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회복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하시고, 지치고 메마른 영혼이 생수로 가득 채워지는 경험을 하게 하소서. 사역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비전과 영감을, 목회 방향성을 발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목회자 가족에게도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함께 질적인 시간을 보내며 가족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지게 하시고, 목회자 배우자와 자녀들도 쉼과 회복, 도전과 성장의 시간을 경험하게 하소서. 목회자 가정이 이 기간을 통해 더욱 하나 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목회자의 안식 기간 동안 교회가 더욱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목회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 각 성도가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서로를 섬기고 세워가게 하시고, 교회의 여러 리더들이 합력하여 교회를 잘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발휘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쉼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안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끊임없는 활동과 성취만을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쉼의 리듬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지혜를 배우게 하소서. 목회자의 안식월이 단순한 휴가가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과 목회의 사명을 새롭게 확인하고 준비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6: 국가를 위한 기도

“내가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디모데전서 2:1-2)

만국을 다스리시는 주권자 하나님,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는 이 시간에 주님의 긍휼과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드리며, 이 나라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과 정부 관료, 국회의원들과 사법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청렴과 정직, 공의와 공정의 정신으로 나라를 이끌게 하소서. 그들이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게 하시고, 모든 정책과 결정이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을 반영하는 것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문제들 앞에 함께하소서. 경제적 불평등, 일자리 부족, 저출산과 고령화, 교육 문제, 환경 위기 등 복잡한 사회 문제들에 대한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게 하시고, 국민 모두가 화합하여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특별히 소외된 이웃들, 가난하고 약한 자들, 장애인, 노인, 이주민들이 존중받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남북한 간의 긴장을 완화시키시고, 대화와 협력의 길이 열리게 하소서. 북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돌보시고, 그들에게도 자유와 인권, 복음의 축복이 임하게 하소서. 한민족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평화롭게 통일되는 그 날이 오게 하시고, 통일된 한반도가 세계 평화와 복음 전파에 쓰임 받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열방의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모두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국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회의 거룩한 변화를 이끄는 신앙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이 땅에 실현하는 데 앞장서게 하소서. 이 나라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와 공의, 자비와 긍휼이 흐르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47: 교회 설립 감사 예배를 위한 기도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편 127:1)

교회의 머리되시며 기초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저희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교회 설립 기념일을 맞아 지난 세월의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교회로서 충성되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저희 교회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과 성도들의 헌신 때문이었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 전파, 제자 양육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그 본질적 사명에 충실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 지금까지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선배들이 흘린 눈물과 땀, 기도와 헌신을 통해 오늘의 교회가 있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그들의 신앙과 열정을 본받아 다음 세대를 위한 믿음의 유산을 남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