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 10월을 통해 가을의 풍성한 은혜와 함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귀한 시간을 준비해보세요. 10월은 한 해의 결실을 맺는 계절이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특별한 달입니다. 이 시기에 드리는 대표 기도는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1 – 가을 수확의 감사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수기 6:24)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10월,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 해의 결실을 바라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정성스럽게 가꾸어 추수하는 기쁨처럼,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거룩한 주일에 주님 앞에 나아온 저희를 받아주시옵소서. 한 주간 저희와 함께하시며 인도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보며 주님의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주님, 저희가 뿌린 사랑의 씨앗들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때로는 메마른 마음으로 살아가던 저희에게 주님의 사랑이 단비가 되어 주셨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도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해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 가정과 교회, 그리고 이 땅 위에 더욱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시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는 치유의 손길을 내려주시옵소서. 젊은이들에게는 꿈과 비전을 주시고,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평안을 허락해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된 저희 공동체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고, 어둠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2 – 추수감사절의 은혜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00:4)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이 특별한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무수한 은혜들을 되돌아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마음으로 시작된 한 해가 이제 풍성한 열매를 맺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집에 모인 저희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봄에 희망을 품고 시작한 일들이 가을에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지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주신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 올 한 해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은혜를 하나하나 헤아려봅니다. 건강을 지켜주시고,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주시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들을 허락해주셨습니다. 때로는 시험과 환난이 찾아왔지만, 그 가운데서도 주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가 받은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풍족함 가운데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특히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 북한의 동포들과 해외 선교지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베풀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전해지게 하시고, 평화와 화해의 복음이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3 – 가족과 공동체의 화합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단풍잎이 아름답게 물드는 10월, 우리는 가족의 소중함과 교회 공동체의 귀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관계들 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오늘도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각자의 가정과 교회라는 영적 가족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때로는 서로 다른 생각과 성격 때문에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족 간에, 성도들 간에 오해와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먼저 저희를 사랑하시고 용서해주신 것처럼, 저희도 서로를 용서하고 품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특별히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느라 수고하는 부모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주시옵소서. 청소년기를 지나는 자녀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나이 드신 부모님들을 모시는 성도들에게는 효도할 수 있는 능력과 마음을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 공동체가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서로의 짐을 함께 지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슬픔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새로 오신 분들이 따뜻하게 환영받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

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4 – 선교와 전도의 사명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태복음 28:19)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10월, 우리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합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만민의 구주이신 예수님, 저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귀한 구원의 소식을 혼자만 간직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과 말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주님,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영혼들이 어둠 가운데 방황하고 있습니다. 절망과 좌절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저희가 먼저 삶으로 복음을 증명하여, 말로만이 아닌 삶의 변화를 통해 주님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해외 선교지에서 수고하고 계신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축복해주시옵소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현지인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게 하옵소서. 정치적 어려움과 종교적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며 사역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보호하심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우리나라의 복음화와 통일을 위해서도 기도드립니다.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시고, 북한 땅에도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우리 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동행하심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5 – 치유와 회복의 간구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편 147:3)

10월의 맑고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는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능력을 간절히 바라봅니다. 몸과 마음의 상처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회복의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치유의 주님이신 예수님, 오늘 주님 앞에 나아와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과 그 가족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암과 투병하고 계신 분들, 만성질환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계신 분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를 주님의 치유하시는 손길로 만져주시옵소서.

주님, 몸의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로 아파하는 이들도 돌아보아 주시옵소서.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분들, 인간관계의 상처로 마음을 닫고 있는 분들,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해주시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가정들도 돌보아 주시옵소서. 실업으로 인해 절망하고 있는 가장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열어주시고,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지혜와 기회를 주시옵소서. 자녀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도움의 손길이 있게 하옵소서.

의료진들과 간병하는 가족들에게도 힘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환자를 돌보는 일에 지치지 않게 하시고, 최선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새로운 치료법과 의료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원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치유하시는 능력이 이 시대에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고통 가운데서도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하는 기도 생활을 통해 더욱 깊은 영성을 기를 수 있도록, 새문안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배와 기도 자료들을 새문안교회 예배 영상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