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11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11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을 통해 주일 오후 찬양 예배를 더 단단히 준비하도록 돕는 글입니다. 계절이 바뀌는 11월의 문턱에서 우리의 마음도 주님께 다시 방향을 맞추길 소망합니다. 특히 주일 오후 찬양 예배는 한 주를 복음으로 다시 묶어 주는 귀한 시간임을 기억합니다. 아래 기도문은 교회 상황에 맞게 문장만 조금 다듬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예배 순서와 교회의 형편에 따라 문장을 덜어내거나, 교회 이름·사역을 넣어 자연스럽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아멘을 고백하기 전에는 회중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호흡을 더 두어도 좋습니다.

11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1 감사의 문을 여는 기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사랑의 하나님, 한 주의 끝에서 다시 예배의 자리로 부르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 찬양 예배 가운데 우리의 입술과 마음을 열어 주님을 높이게 하시고, 분주했던 생각들이 찬양의 강물 속에서 정돈되게 하옵소서. 11월 첫째주를 시작하며, 남은 계절과 남은 날들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주님,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가 여전히 많음을 고백합니다. 숨 쉬는 것, 가족과 이웃이 있는 것,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교회가 있는 것, 그리고 십자가의 은혜가 변하지 않는 것,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입니다. 11월의 시작에 서서, 남은 한 해가 빠르게 흘러가도 우리의 마음은 주님께 더 가까워지게 하옵소서. 감사가 습관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 우리가 가진 것을 당연히 여기며 무뎌졌던 마음을 깨워 주옵소서. 작은 불평이 커다란 원망으로 자라지 않게 하시고, 비교와 경쟁으로 찬양의 기쁨이 사라지지 않게 하옵소서. 특히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지친 성도들이 있다면, 주님이 주시는 위로로 다시 숨을 고르게 하시고, “괜찮다”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는 주님의 약속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의 예배가 형식이 되지 않게 하시고, 찬양이 공연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무대 위와 아래가 나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회중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찬양 속에 우리의 눈물도, 미소도, 다짐도 담아 올려 드리니 받아 주시고, 성령께서 각 사람의 마음에 필요한 말씀으로 찾아와 주옵소서. 새가족과 오래된 성도 모두에게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찬양을 인도하는 이들에게는 겸손과 담대함을, 듣는 이들에게는 열린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감사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이번 한 주도 우리의 손과 발이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말 한마디와 태도 하나로 예수님의 향기가 흘러가게 하옵소서. 예배당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가 선교지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시간과 물질을 드릴 때도 계산이 아니라 감사로 드리게 하옵소서. 주일 오후 찬양 예배의 은혜가 월요일을 버티는 힘이 되게 하시며, 다시 다음 주일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2 회개와 새출발의 기도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요한일서 1:9)

거룩하신 하나님, 찬양으로 주님 앞에 섰지만 우리의 내면이 온전히 주님께 향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겉으로는 예배드리면서도 마음은 염려와 계산으로 가득했고, 입술로는 주님을 찬양하면서도 삶에서는 주님을 뒤로 미뤄 두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 오후 예배가 우리에게 다시 시작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죄의 모양을 미워하면서도 죄의 뿌리를 끊지 못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미움이 자라나 용서가 막혔던 마음, 욕심이 커져 만족이 사라졌던 마음, 말의 칼이 되어 가족과 공동체를 상처 냈던 말들, 숨겨 둔 교만과 자기의—이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즐겼던 죄, 아무도 모르게 품었던 원망, 습관처럼 흘려보낸 거짓과 과장도 주님은 아시오니, 빛 가운데로 나와 씻김 받게 하옵소서. 십자가 앞에서 숨을 곳이 없음을 알게 하시고, 핑계 대신 진실한 회개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 우리 시대의 무거운 짐도 주님 앞에 올려 드립니다. 전쟁과 폭력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곳곳에서 재난과 기후의 위기가 사람들의 삶을 흔들고 있습니다. 억압 속에서 자유를 외치는 시민들과, 불안 속에 흔들리는 나라들도 주님의 긍휼로 덮어 주옵소서.

주님, 우리나라와 한반도에도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작은 자극이 큰 갈등으로 번지지 않게 하시고,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생명을 위협하는 불씨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최근의 긴장된 소식들 앞에서 우리가 혐오와 공포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지혜롭게 분별하며 평화를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분별과 절제를, 국민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책임과 인내를 더하여 주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회개의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끊어야 할 습관을 끊게 하시고, 회복해야 할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며, 미뤄 두었던 기도의 시간을 다시 세우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성령의 열매가 자라도록, 오늘의 찬양이 내일의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3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신명기 6:6-7)

자비로우신 하나님, 주님께서 세우신 가정과 다음세대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11월을 맞으며 학교와 일터, 시험과 진로의 부담으로 마음이 눌린 이들이 많습니다. 특별히 청소년과 청년들이 두려움 속에서 혼자 버티지 않게 하시고, 교회 공동체가 따뜻한 품이 되어 함께 울고 함께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부모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자녀를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조급함으로 몰아붙였던 순간들을 용서해 주시고, 비교로 상처를 준 말들을 기억나게 하셔서 겸손히 사과할 용기를 주옵소서. 자녀의 성적과 결과보다 먼저, 그 영혼이 주님 안에서 안전하게 자라나길 소망하게 하시고, 가정의 대화가 한숨이 아니라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부부 사이에 쌓인 오해를 풀어 주시고, 서로의 수고를 인정하며 손을 잡고 기도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자녀들의 마음에도 믿음의 씨앗을 심어 주옵소서. “나는 안 돼”라는 낙심의 문장이 “주님이 함께 하셔”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바뀌게 하시고, 유혹과 중독의 길에서 지켜 주옵소서. 스마트폰과 영상 속의 소음이 마음을 잠식하지 않게 하시며,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의 방향이 다시 주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 교회 학교와 청년 공동체를 붙들어 주옵소서. 교사와 리더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주시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게 하옵소서. 진로와 취업, 경제적 부담으로 미래가 흐릿해 보일 때에도 주님이 길을 여시는 분임을 믿게 하시고, 공동체가 현실을 모른 척하지 않으면서도 믿음으로 격려하는 건강한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가정마다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한 주에 한 번이라도 말씀을 펼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생기게 하시며, 갈등이 있을 때 침묵으로 덮지 말고 기도로 풀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주님의 손이 그들의 하루를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4 교회와 열방을 위한 기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33)

주님, 찬양 예배로 한 주를 다시 세우며, 우리 교회가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마음에 새깁니다. 우리의 필요만 크게 보이던 시선을 돌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예배가 끝나면 다시 각자의 삶으로 흩어지지만, 흩어진 자리마다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발걸음을 주저하지 않게 하옵소서. 작은 봉사와 헌신이 ‘의무’가 아니라 ‘사랑의 기쁨’으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의 목회자와 모든 사역자에게 새 힘을 주옵소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찬양팀, 미디어와 안내, 봉사와 섬김의 자리마다 기쁨을 부어 주시고, 수고가 쌓여 서운함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서로의 자리와 은사를 존중하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소한 의견 차이가 분열로 커지지 않게 하시고, 회의와 결정의 자리에서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말하게 하시며, ‘내가 옳다’보다 ‘주님이 기뻐하신다’를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주님, 열방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전쟁으로 집을 잃은 이들, 폭력과 억압 속에서 신음하는 이들, 재난으로 하루아침에 삶이 무너진 이들을 주님이 기억해 주옵소서. 교회가 무력감에 갇히지 않고, 작은 후원과 중보와 선교의 발걸음을 계속 내딛게 하옵소서. 주님이 상한 마음을 싸매시는 위로로 땅끝까지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사회의 경제적 어려움과 양극화 속에서 약한 이웃을 보호해 주옵소서. 일터가 불안한 성도들에게는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소상공인과 구직자에게는 길을 열어 주옵소서. 교회가 말로만 사랑을 외치지 않게 하시고, 실제적인 돌봄과 나눔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우리가 모이는 예배와 흩어지는 삶이 갈라지지 않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서는 거룩을 말하면서 밖에서는 편리함을 선택했던 이중성을 버리게 하시고, 직장과 학교, 시장과 병원, 가정과 거리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5 치유와 위로로 마무리하는 기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이사야 41:10)

하나님 아버지, 11월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의 몸과 마음도 쉽게 지치곤 합니다. 오늘 오후 찬양 예배 가운데 상한 심령을 만져 주시고,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아픔을 품은 성도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부어 주옵소서. 웃는 얼굴 뒤에 눈물이 숨겨진 이들을 주님이 먼저 찾아가 주시길 간구합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 돌봄의 무게를 지고 있는 이들의 피로, 경제적 압박으로 잠 못 이루는 가정 위에도 주님의 손길을 내려 주옵소서.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비 걱정으로 마음이 얼어붙지 않게 하시고, 안전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지켜 주셔서 겨울을 평안히 지나게 하옵소서.

주님, 병상에 있는 성도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불안, 치료의 고통, 회복이 더딘 초조함 속에서도 “주님이 나를 붙드신다”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의료진에게는 지혜와 섬세함을 주시고, 가족들에게는 지치지 않는 사랑을 주셔서 돌봄의 시간이 원망이 아니라 믿음의 훈련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마음의 병으로 숨이 막히는 이들을 도와 주옵소서. 우울과 불면, 공황과 두려움으로 밤을 지나가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허락하시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상담과 치료, 공동체의 동행이 필요한 이들에게 길을 열어 주시고, 교회가 판단하는 곳이 아니라 안전하게 안길 수 있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상실을 겪은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주옵소서.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슬픔, 관계가 무너진 아픔, 꿈이 꺾인 허망함 속에서도 주님은 우리의 눈물을 세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가볍게 말하지 않게 하시고, 함께 있어 주는 사랑으로 서로를 붙들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우리의 내일을 주님께 맡깁니다. 상황이 바뀌지 않아도 주님이 변하지 않으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고난이 끝이 아니라 새 길의 문턱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린 찬양의 고백이 한 주 내내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방패가 되게 하시며, 예배로 받은 위로를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밤 잠들 때에도 우리를 지키시고, 내일 아침 눈을 뜰 때 ‘다시 살게 하시는 은혜’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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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의 목회 사역을 통해 경험한 기도의 능력과 지혜를 나눕니다. 매주 대표 기도문을 진심을 담아 작성합니다. 대표 기도문 나눔터를 통해 기도 생활이 더욱 풍성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