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으로, 늦가을의 마음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공동체가 한 목소리로 찬양과 간구에 서도록 돕습니다.
11월이 깊어가며 공기가 차가워지고, 한 해의 결실과 남은 시간을 함께 돌아보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감사의 고백이 무뎌지기 쉽고, 수능과 연말 일정, 일터의 부담으로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오후 찬양 예배에서 우리는 노래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주님을 높이며, 상한 마음을 다시 주께 맡기려 합니다. 아래 기도문은 상황에 맞게 이름과 형편을 바꾸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예배 인도자는 공동체의 호흡을 살피며 천천히 읽어 주세요. 한 문장마다 아멘으로 마음을 모아도 좋습니다.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1 감사의 고백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사랑의 하나님,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로 우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호흡과 걸음을 붙드신 주님을 높이며, 감사가 메마른 마음에도 다시 샘이 터지게 하옵소서.
먼저 주님, 지나온 한 주를 돌아봅니다. 웃음도 있었고 한숨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에 주님이 계셨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긴 일상의 은혜—가족의 안부, 지켜 주신 안전, 먹을 양식, 작은 위로—를 다시 세어 보게 하시고, 감사의 언어가 입술에 살아나게 하옵소서.
주님, 감사가 무너질 때 불평이 마음을 차지합니다. 비교와 조급함이 우리를 흔들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 믿음이 얇아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성령께서 우리의 시선을 돌려 주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게 하시고, ‘없음’이 아니라 ‘있음’을 보게 하옵소서.
오늘 찬양 가운데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정돈하사, 감사가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를 받은 자답게 기쁨으로 순종하고, 작은 것에도 고개 숙여 감사하며, 이웃의 수고를 알아보는 따뜻한 눈을 갖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우리의 감사가 예배당 문을 넘어서 삶으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말로만 고백하는 감사가 아니라, 섬김과 나눔으로 드러나는 감사가 되게 하시며, 오늘 오후 찬양 예배의 고백이 한 주의 태도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입술과 삶을 다시 ‘감사’로 묶어 주시고, 찬양의 고백이 일상의 숨결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더 사모하며 붙들기 원합니다. 11월 셋째주 주일예배 안내와 설교 보기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2 예배의 회복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거룩하신 하나님,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을 드리며 예배의 본질로 우리를 다시 부르시는 주님께 나아갑니다. 분주함 속에 흐트러진 마음을 모아, 영과 진리로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예배를 습관처럼 드릴 때가 많았습니다. 찬양의 가사가 입술을 지나가도 마음은 다른 곳을 떠돌고, 말씀을 듣는 자리에서도 계산과 염려가 머릿속을 메우곤 했습니다. 오늘은 주님 앞에 솔직히 서서, 우리의 산만함과 무뎌짐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의 공동체를 붙들어 주옵소서. 서로의 상처를 알지 못한 채 지나친 말과 시선이 있었다면 용서해 주시고, 찬양팀과 봉사자들의 수고가 지치지 않게 새 힘을 주옵소서. 예배가 ‘누가 잘했나’로 평가되는 자리가 아니라, 주님을 만나는 자리임을 다시 새기게 하옵소서.
성령님, 오늘 찬양 가운데 우리 마음의 잠긴 문을 열어 주옵소서. 눈물로 회복되어야 할 이들에게는 위로를, 굳어진 마음에는 부드러움을, 믿음이 흔들리는 이들에게는 다시 붙드는 확신을 허락하옵소서. 우리가 손을 들고 노래할 때, 우리 삶의 방향도 주님께로 돌아서게 하옵소서.
주님, 예배의 회복은 예배당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월요일의 가정과 일터에서, 우리가 드리는 말과 선택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소음이 커질수록 더 깊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작은 순종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가 드린 찬양이 형식이 아니라 마음의 진실이 되게 하시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 주옵소서. 예배의 은혜를 계속 이어 가기 원합니다. 11월 셋째주 주일예배 안내와 설교 보기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3 다음세대와 수험생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자비로우신 하나님,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가운데 다음세대를 품고 기도합니다. 배움의 자리와 진로의 갈림길 앞에서 두려움이 큰 아이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평안을 부어 주옵소서.
주님, 수능을 앞두었거나 이미 치른 수험생들의 마음을 만져 주옵소서. 시험 성적이 곧 인생의 값이 되지 않게 하시고, 결과로 한 사람의 존재가 규정되지 않게 하옵소서. 긴장으로 굳은 어깨를 풀어 주시고, 건강을 지켜 주시며, 집중할 때는 집중하게 하시고 쉴 때는 쉬게 하옵소서.
또한 부모와 교사, 곁에서 동행하는 이들의 마음을 지켜 주옵소서. 기대가 지나쳐 아이들을 몰아붙이는 말이 되지 않게 하시고, 불안이 잔소리로 변질되지 않게 하옵소서. “괜찮다, 너는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복음의 언어가 가정과 교실에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문이 열릴 때는 겸손히 들어가게 하시고, 문이 닫힐 때는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지연되는 시간 속에서도 주님이 일하신다는 확신을 허락하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자신의 재능을 바라보게 하시고, 섬김의 자리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안전한 울타리가 되게 하옵소서. 말로만 응원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기도로 품고 실제로 돕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예배 속에서 ‘내 자리가 있다’고 느끼게 하옵소서. 늦가을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호흡기 질환과 피로가 몰려올 때, 주님이 그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지켜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아이들이 성취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믿음으로 자라게 하시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 예배의 말씀으로 그 길을 밝히기 원합니다. 11월 셋째주 주일예배 안내와 설교 보기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4 가정과 일터의 평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돌보시는 하나님,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으로 가정과 일터의 짐을 주님께 맡깁니다. 성과와 속도에 쫓기는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참된 쉼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가정 안에 쌓인 피로를 아십니다. 대화가 줄어들고, 서로의 마음을 짐작만 하다가 상처를 주고받은 날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우리의 혀를 새롭게 하셔서, 비난의 말 대신 격려가 나오게 하시고, 무심한 침묵 대신 따뜻한 경청이 자리 잡게 하옵소서.
일터에서는 불확실함이 커져 마음이 쉽게 무너집니다. 계획이 흔들릴 때,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칠 때, 관계가 꼬일 때 우리가 스스로를 탓하며 주저앉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의 의미를 다시 보게 하시고, 정직과 성실로 하루를 쌓아 올리게 하옵소서.
주님, 경제적 부담으로 숨이 막히는 가정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대출과 물가, 병원비와 교육비 앞에서 한숨 짓는 마음을 주님이 위로해 주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손길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서로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정죄가 아니라 손 내미는 사랑이 있게 하옵소서.
또한 관계의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용서가 쉽지 않은 자리, 오래된 오해가 얽힌 자리에서도 주님이 화해의 길을 여시고, 우리가 먼저 낮아져 사과하고 용서하는 복음의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 찬양의 고백이 우리의 성품을 바꾸는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날마다 공급해 주옵소서. 말씀으로 다시 힘을 얻기 원합니다. 11월 셋째주 주일예배 안내와 설교 보기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5 나라와 열방을 위한 중보
이 백성이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통치하시는 하나님,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에서 나라와 열방을 위해 중보합니다. 갈등이 깊어지고 마음이 거칠어지기 쉬운 시대에, 교회가 먼저 겸손히 회개하며 평화를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사회의 분열과 혐오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원수처럼 대하는 말들이 넘쳐납니다. 교회가 그 흐름을 따라가지 않게 하시고, 진리를 붙들되 사람을 품는 사랑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정의를 말할 때도 눈물이 있게 하시고, 약자의 울음에 귀 기울이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열방 가운데 전쟁과 폭력,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집을 잃은 이들, 가족을 잃은 이들, 안전한 하루를 기도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긍휼이 임하게 하시며, 구호와 회복의 손길들이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선교지의 사역자들과 현지 교회에 지혜와 보호를 더해 주시고, 복음이 삶을 살리는 능력으로 전해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의 선교와 구제, 지역 섬김을 새롭게 하옵소서. 행사가 목적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의 아픔을 자기 일처럼 품는 실제적인 사랑이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가진 시간과 물질과 재능이 주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게 하시고, 섬김 속에서 교회가 더 겸손해지게 하옵소서.
끝으로 주님, 오늘 드린 찬양이 이 땅을 위한 기도의 불씨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작은 자리에서도 빛과 소금으로 살게 하시고,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고치시는 역사를 기다리며, 우리부터 회개와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주님, 나라와 열방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고, 교회가 평화의 길을 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 말씀으로 다시 방향을 잡기 원합니다. 11월 셋째주 주일예배 안내와 설교 보기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6 환우와 회복의 간구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시편 103:3)치유하시는 하나님,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가운데 아픈 지체들과 지친 마음들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무너져 있는 이들도 주님 앞에 숨김없이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손길로 회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병상에 있는 성도들과 치료 중인 가족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진단의 무게와 통증, 긴 대기 시간과 반복되는 검사 속에서 마음이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으로 버티게 하옵소서. 의사와 간호사, 돌보는 이들의 손길 위에 주님의 지혜와 섬세함을 더해 주옵소서.
또한 계절이 바뀌며 감기와 독감, 호흡기 질환이 번지기 쉬운 때입니다. 면역이 약한 어르신들과 어린아이들을 지켜 주시고, 바쁜 일정 속에 몸을 혹사하는 이들에게 스스로를 돌볼 지혜를 주옵소서. 건강을 잃고서야 은혜를 깨닫는 어리석음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작은 습관까지도 주님 앞에서 정직하게 세우게 하옵소서.
주님, 마음의 병으로 신음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불안과 우울, 외로움이 깊어져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을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시고, “혼자가 아니다”라는 복음의 사실이 가슴에 닿게 하옵소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공동체가 정죄가 아니라 안전한 품이 되게 하옵소서.
끝으로 주님, 고난의 시간이 믿음을 삼키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믿음을 단단히 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원하는 방식의 즉각적인 해결이 없을 때에도, 주님은 선하게 일하신다는 신뢰를 주옵소서. 오늘의 찬양이 눈물의 기도가 되어 하늘에 닿게 하시고, 회복의 소식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 들려오게 하옵소서.
주님, 아픈 몸과 마음을 만지시는 주님의 은혜를 오늘 예배 가운데 경험하게 하시고, 회복된 자리에서 다시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소망을 붙들기 원합니다. 11월 셋째주 주일예배 안내와 설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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