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로 한 달의 예배를 단단히 준비해 보세요.
11월은 추수감사로 받은 은혜를 다시 세고, 수능과 진로 앞에 선 다음 세대를 품으며, 겨울로 접어드는 몸과 마음을 돌보는 달입니다. 독감과 감기, 미세먼지처럼 계절이 주는 부담도 있지만, 그럴수록 공동체는 더 따뜻한 기도로 서로를 덮어야 합니다. 아래 기도문들은 주일예배와 찬양예배, 소그룹에서 바로 읽어도 어색하지 않도록, 감사와 회개, 간구와 결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정리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이름과 상황만 바꾸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1 추수감사로 드리는 기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사랑의 하나님, 11월의 문턱에서 저희 마음을 감사로 다시 세우게 하소서. 흘러간 계절 속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숨, 밥상, 사람, 예배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주님 앞에 섭니다.
주님, 우리가 받은 것을 잊고 더 가지지 못한 것만 바라보던 시선을 돌이키게 하소서. 감사는 상황이 좋아져서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이미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을 알아보는 믿음임을 고백합니다.
한 해 동안 주님이 지켜주신 가정과 일터, 교회와 공동체를 돌아봅니다. 웃음이 있었던 날도, 눈물이 많았던 날도 주님은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지나온 길을 해석하듯 은혜를 해석하게 하시고, 상처로 끝난 기억들도 주님의 손에서 회복의 이야기로 바뀌게 하소서.
추수감사로 드리는 예배가 형식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감사가 삶의 방향이 되게 하소서. 받은 은혜를 이웃에게 흘려보내며, 가진 것의 크기가 아니라 나눔의 진실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오늘 우리의 입술에 감사의 언어를 새롭게 하소서. 가정에서는 서로를 축복하는 말이, 교회에서는 세우는 말이 넘치게 하시고, 우리의 작은 고백이 누군가의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키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11월의 첫 감사가 끝까지 이어지게 하시고, 감사가 곧 순종이 되게 하소서. 은혜를 세는 손이 이웃을 붙드는 손으로 이어지게 하시며, 어떤 자리에서도 “주님이 하셨습니다” 고백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2 수능과 진로를 위한 기도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하나님 아버지, 11월의 긴장 속에서 시험과 선택 앞에 선 자녀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결과가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처럼 몰아붙이는 세상 한가운데서, 주님이 먼저 “너는 내 사랑하는 자”라고 불러주심을 듣게 하소서.
주님, 준비하는 동안 지치고 무너졌던 마음을 위로해 주옵소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두려움으로 변해 밤을 설치던 시간들을 아십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호흡을 붙들어 주시고, 불안의 파도가 올라올 때마다 말씀으로 마음을 다스리게 하소서.
시험 당일에는 집중할 힘과 평안을 더해 주옵소서. 아는 것을 담담히 풀어내게 하시고, 예상치 못한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실수로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가장 큰 지혜가 되게 하소서.
가정과 교회가 결과보다 사람을 먼저 품게 하소서. 부모와 교사가 조급함으로 상처 주지 않게 하시고, 비교와 조롱의 말이 아니라 격려와 축복의 말로 곁을 지키게 하옵소서. 시험을 치르는 이들도 서로를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이웃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시험 이후의 시간도 주님께 맡깁니다. 원하는 길이 열리든 다른 길로 돌아가든,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가장 선한 길임을 믿습니다. 실패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주님은 새로운 문을 여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어떤 결론에도 감사와 배움이 남게 하옵소서.
주님, 11월의 한 번의 시험이 인생의 전부가 되지 않게 하시고, 자녀들의 미래를 주님의 손에 안전히 두게 하소서. 오늘도 믿음으로 걸음을 떼게 하시며,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마음을 지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3 겨울 건강과 회복을 위한 기도
내가 너를 강하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이사야 41:10)
전능하신 하나님, 11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때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켜 주옵소서. 독감과 감기, 피로가 쉽게 찾아오는 계절 속에서, “괜찮다”는 말로만 버티지 않고 주님께 도움을 구하게 하소서.
주님, 아픈 성도들과 가족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병원 대기실에서, 집에서 홀로 누워 있는 자리에서, 통증과 무력감이 마음까지 삼키지 않게 하시고, 치료의 과정마다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의료진에게 지혜와 인내를 주시며, 필요한 약과 돌봄이 끊기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생활을 새롭게 정돈하게 하옵소서. 늦은 밤까지 과로하는 습관을 내려놓고, 규칙적인 식사와 휴식을 회복하게 하시며, 작은 운동과 따뜻한 대화로 몸을 살리는 선택을 하게 하소서. 건강을 우상으로 삼지 않되, 맡겨주신 몸을 책임 있게 돌보는 청지기가 되게 하옵소서.
마음의 감기 같은 우울과 불안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날이 짧아지고 마음이 가라앉을 때, 우리는 쉽게 고립됩니다. 주님, 혼자 끙끙 앓는 영혼에게 사람을 붙여 주시고, 상담과 기도, 공동체의 손길로 다시 숨 쉬게 하소서.
가정 안에 치유의 분위기를 허락해 주옵소서. 서로 예민해져 상처 주는 말을 내뱉지 않게 하시고, 먼저 사과하고 먼저 안아주는 용기를 주옵소서. 작은 친절이 큰 회복이 되게 하시며, 우리 집이 병든 마음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11월의 차가움 속에서도 주님의 따뜻함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약해진 자리에서 오히려 주님의 능력을 배우게 하시고, 회복의 과정이 믿음의 훈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4 교회와 예배의 새 힘을 위한 기도
우리는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갈라디아서 6:9)
하나님, 11월의 예배 자리에서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 해가 저물어갈수록 마음이 느슨해지기 쉽지만, 우리를 다시 예배로 부르시고 말씀으로 세우시는 주님께 순종하게 하소서.
주님, 섬김의 자리에서 지친 손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찬양대와 봉사자, 교사와 안내, 미디어와 주방, 보이지 않는 곳을 지키는 많은 이들의 수고를 주님이 아십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칭찬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예배가 익숙함에 묻히지 않게 하소서. 같은 순서, 같은 찬양이라도 성령께서 새롭게 하실 때마다 우리의 마음이 깨어나게 하시고, 말씀 앞에 회개와 결단이 실제가 되게 하옵소서. 형식은 남아도 중심을 잃지 않게 하시며, 은혜를 소비하지 않고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교회가 이웃을 향해 문을 넓히게 하옵소서. 겨울을 앞두고 어려워지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구제와 돌봄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사랑이 되게 하시고, 필요한 곳을 분별할 지혜와 나눌 용기를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학교와 청년들이 신앙을 ‘과제’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옵소서. 어른들이 말로만 가르치지 않고, 삶으로 복음을 보여주는 본이 되게 하시며, 가정 예배가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주님, 11월의 교회가 더 겸손하고 더 뜨거워지게 하소서. 낙심 대신 소망을 선택하게 하시고, 작은 순종들이 모여 공동체를 새롭게 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5 나라와 이웃의 평화를 위한 기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33)
하나님, 11월에도 이 땅을 붙드시는 주님의 손을 바라봅니다. 경제의 불안, 관계의 갈등, 사회의 분열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쉽게 거칠어집니다. 우리의 시선을 다시 주님의 나라와 의로 돌리게 하소서.
주님, 지도자들에게 두려운 책임을 자각하게 하옵소서. 자기 뜻을 밀어붙이기보다 약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게 하시고, 정직과 공의로 판단하게 하소서. 교만과 탐욕에서 돌이키게 하시며, 국민을 도구가 아니라 이웃으로 대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전쟁과 재난, 사고로 두려움에 사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옵소서. 국경과 언어가 달라도 한 생명이 주님 앞에서 귀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혐오의 말이 아니라 화해의 말을 선택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현실을 외면하는 도피가 아니라, 사랑의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우리 주변의 작은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소서. 11월이 되면 홀로 지내는 어르신, 난방비가 걱정인 가정,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병상에 오래 누운 이들이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들의 필요를 보게 하시고, 말뿐 아닌 실천으로 다가가게 하옵소서.
교회가 정치적 편 가르기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지키게 하소서. 다름을 이유로 상대를 지워버리는 문화 속에서, 우리는 더욱 정직하게 대화하고 더 깊이 사랑하게 하소서. 진리 안에서 겸손히 서며, 평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 11월의 기도가 나라와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흘러가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분별하게 하시고, 미움의 시대에 화해를 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6 한 해 마무리와 새 결단의 기도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이사야 43:19)
주님, 11월이 깊어지며 한 해의 끝이 가까워졌음을 느낍니다. 해야 할 일은 남아 있고, 마음은 쉽게 조급해집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서 숨을 고르고, 주님 앞에 우리의 시간과 계획을 다시 올려드립니다.
주님, 미완의 일들로 자책하는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못다 한 약속, 끝내지 못한 과제, 어그러진 관계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님, 회개할 것은 회개하게 하시고, 다시 시작할 것은 담대히 시작하게 하옵소서.
일터와 재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연말로 갈수록 성과와 평가가 압박이 되지만, 우리의 정체성이 성과표가 아니라 주님의 자녀됨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정직한 손으로 일하게 하시고, 남을 밟고 올라서려는 유혹에서 지켜 주소서. 필요한 공급을 주시되, 탐심에 끌려가지 않게 하옵소서.
가정의 한 해를 주님께 맡깁니다.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둔 대화를 다시 시작하게 하시고, 쌓인 오해를 풀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아이들과 부모 세대가 서로의 언어를 배우게 하시며, 가족이 믿음 안에서 함께 웃을 날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교회 공동체의 남은 사역도 주님께 드립니다. 행사와 일정이 많아도 본질을 잃지 않게 하시고,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를 먼저 점검하게 하옵소서. 지친 동역자에게는 쉼을 주시고, 새로 온 이들에게는 따뜻한 환대를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 11월의 끝에서 우리는 새 결단을 합니다. 지나온 날을 은혜로 정리하게 하시고, 남은 날을 믿음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오늘 드린 기도가 예배로만 남지 않고 삶의 방향이 되게 하시며, 작은 순종을 내일의 습관으로 이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7 대림절을 준비하는 기다림의 기도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25:13)
거룩하신 하나님, 11월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곧 찾아올 대림절을 바라봅니다. 세상은 연말의 속도로 우리를 몰아가지만, 주님은 “깨어 기다리라” 말씀하시며 마음의 속도를 낮추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분주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기다림이 막막함이 아니라 소망이 되게 하소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아직 회복되지 않은 관계들 때문에 우리는 쉽게 낙심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지체하시는 분이 아니라,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선한 일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눈이 자극과 소음에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스크롤을 내리듯 하루를 흘려보내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정돈하게 하소서. 작은 침묵의 시간을 통해 성령께서 숨겨진 교만과 불신을 드러내시고,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대림절을 준비하며 이웃을 더 깊이 돌아보게 하소서. 겨울은 누군가에게는 더 차갑습니다. 외로움에 갇힌 사람, 상실로 마음이 비어 있는 사람, 경제적 어려움으로 숨이 막히는 가정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다림이 곧 나눔이 되게 하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선물이 복음의 길을 열게 하옵소서.
교회가 ‘행사’가 아니라 ‘주님을 맞을 그릇’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장식보다 마음을 먼저 세우게 하시고, 바쁨보다 사랑을 먼저 선택하게 하시며, 예배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선명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주님, 11월의 기다림 속에 이미 임하신 주님의 은혜를 보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심을 믿고, 조급함 대신 신뢰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배의 말씀과 흐름을 함께 참고하며 기도의 호흡을 이어가길 원합니다. 요즘 대표 기도문 모음 ( 11월) 예배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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